
근래 저렴한 맛에 노브랜드버거만 먹었더랬다. 노브랜드 버거는 깔끔하고 단백한 것이 특징이어서 물리지 않고 아주 자주 잘 먹었지만, 햄버거하면 생각나는 특유의 불맛의 기름진 맛은 없었다. 그래서 내게 햄버거를 먹은 듯한 충족감을 완전히 채워주지 못했다. 그렇게 햄버거 맛에 대한 갈망이(?) 조금 쌓였다. 이 때! 햄버거의 그 특유의 맛이 생각나면 자연히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으니 바로 나의 최애 패스트푸드 브랜드 버거킹! 아주 간만에 버거킹을 주문하였다. 주문한 제품은 콰트로치즈X이다. 내가 기존에 아주 자주 먹는 콰트로치즈와퍼와 뭐가 다른지 찾아보니 X시리즈는 버거킹이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판매하는 메뉴였다. X-mas의 그 X를 제품명에 붙인 것이다. 기존의 버거에 두툼한 패티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라고 한..

버거킹이 나의 사랑 콰트로치즈와퍼를 없애고 더콰트로치즈로 바꾸면서 최애 패스트푸드점이 버거킹에서 맥도날드로 바뀐 지 오래였다. 지금 다시 콰트로치즈와퍼가 부활했다지만, 바뀐 최애 패스트푸드점은 여전히 맥도날드이긴 하다. 그럼에도 치즈와퍼 1+1 같은 행사를 할 때면 종종 버거킹을 방문해서 치즈와퍼를 사 오곤 했었다. 그러다 맥주 브랜드 기네스와 콜라보하여 만든 기네스버거라는 신제품을 보았고 호기심에 주문해 보았다. 기네스와퍼의 가격은 라지세트 10,200원 기본세트 9,500원 단품은 8,500원이다. 나는 카톡으로 발급 받은 쿠폰을 이용해 단품 가격으로 기본세트를 구매할 수 있었다. 기네스의 대표 맥주가 흑맥주인것 답게 기네스와퍼의 번은 블랙와퍼번이라고 해서 검은색을 띠고 있다. 다들 기네스와퍼 크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