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근처에 아이스크림 무인가게가 생겼다. 평소 군것질을 즐기지 않는지라 아이스크림 가게의 출현(?)은 그저 살다보면 으레 있는 상권변화려니 했는데.. 문제는 짝꿍이 군것질을 너무 좋아한다는 것이었다. 그런 그가 이 가게를 그냥 지나칠리 없었다. 그렇게 자연스레 짝꿍을 따라 자주 아이스크림 가게를 방문하다 보니 내 몫의 아이스크림을 하나 둘 고르게 되었다. 하.. 나쁜건 물들기 쉽다. 몇 번 따라나서다 보니 어느새 내가 먼저 아이스크림가게 갈래? 라고 묻고 있었다. 그 덕에 앞으로 몇 개의 아이스크림 리뷰가 올라갈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의 아이스크림 리뷰는 롯샌 깜드아이스바라는 것이다. 아이스크림 원재료명 살펴봤자 자괴감만 온다. 하.. 이 단 것들을 몸에 넣는구나 하는 ㅋㅋㅋ 대신 영양정보만 슬쩍 보고 칼..
리뷰 Review/먹는리뷰
2021. 6. 28.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