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열흘 넘게 재사용중인 마스크가 꽤 크다. 내 얼굴이 작은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코 부분이 찰싹 붙지 않고 뭔가 헐렁하다. 야외를 돌아다닐 땐 얼굴에 잘 붙지 않더라도 별 신경이 쓰이지 않는데, (마스크가 막 붕붕 뜨는건 아니다. 근데 묘하고 코부분이 틈이 있는 느낌이랄까?) 실내나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얼굴에 아주 쫙! 붙여줘야 안심이 된다. 그래서 얼굴에 잘 붙여서 마스크를 쓰려고 이리저리 애를 써봤었다. 이것이 커서 이리저리 만져본 마스크이다. 이 마스크 경우에는 끈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장치가 있다. 위의 사진에서 내가 엄지와 검지로 잡고 있는 부분이 바로 그 장치이다. 이렇게 쫙 당겨서 헐렁거리지 않게 쓰고 다녔더니 귀가 아팠다.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끈을 묶어서 길이를 ..
리뷰 Review/생활리뷰
2020. 3. 28. 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