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하신 엄마가 휴지에 고이 싼 물건을 내 앞에 꺼내 보이셨다. 그리고 대뜸 '나 이거 사줘!' 라고 하셨다. 뭔가 니플패치같은 첫인상의 그것. 이게 뭔가 싶어서 무척 당황스러웠다. 이것이 무엇인 줄 알고 나보고 주문해달라는지.. 아무튼 엄마와 스무고개 같은 대화를 마치고, 고무 부항기라는 키워드로 잡고 검색을 해보았다. 그렇게 찾아냈다. 이것을! 정확한 명칭은 실리콘 부항기였다. 이곳저곳에서 검색해보다가 쿠팡의 제품이 저렴하고 괜찮은 것 같아서 이곳에서 구매했다. 검색어로 수동식 부항기라고 하는 것보다 실리콘 부항기라고 하는것이 제품이 훨씬 더 많이 나왔다. 하지만 이 제품안내서에는 수동식 부항기라고 표기되어있다. 지름 6.5cm의 부항기 5개 5cm짜리 2개 해서 총 7개가 들어있는 제품이다. 위에서..
리뷰 Review/생활리뷰
2020. 8. 29.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