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라닭의 투움바 치킨이 단종되었다가 다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치킨은 좋아하지 않지만 아웃백의 투움바파스타를 매우 좋아하는 나에게 솔깃한 소식이었다. 그래서 투움바치킨을 주문해 보았다. 치킨박스를 열자마자 나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주는 비주얼에 '오아~' 하는 외마디 탄성이 저절로 나왔다. 소스 색상이 정말 투움바파스타의 것과 같아 보였다. 떡도 함께 있을줄은 몰랐는데, 떡도 같이 들어 있었다. 정말 비주얼이 너무나 탐스러웠다.(?) 아마 내가 배가 몹시 고픈 탓이었겠다. ㅋㅋㅋ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 사진은 다른 각도로 여러장 보는게 좋지 않겠는가? ㅋㅋㅋ 그래서 손도 대지 않은 상태에서 몇장 더 찍어보았다. 투움바 파스타와 맛이 비슷한지 알아보기 가장 쉬운게 이 떡인것 같아서 떡 부터 먹어보았다. (..

푸라닭이라는 브랜드를 알고는 있었지만, 여태 먹어보질 못했다.동네에 지점이 없었던 것도 한 몫했지만 배달음식을 평소 잘 시켜먹지 않는 탓이 컸다.무엇보다도 치킨보다 피자가 더 위라는 나의 개인적인 기호탓도 있었다. 그러다, 커뮤니티에 연속적으로 푸라닭의 블랙마요에 대한 찬사의 글들을 보면서~마침 동네에 푸라닭이 생기고 그렇게 푸라닭에 대한 잔상이 매일 머릿속 어딘가 남아있었다.그러던 어느날 치킨을 먹을 기회가 생겼고 자연스럽게 푸라닭을 먹게 되었다. 그래서 무엇을 주문했는고하면 순살 블랙마요와 블랙치즈볼이다. 전화로 미리 주문해서 매장에 방문해 수령해 왔다.구성품은 콜라, 치킨무, 고추마요소스, 블랙마요(블랙알리오+고추마요)이다. 처음 푸라닭이라는 브랜드가 런칭되었을 때 고급진 포장 패키지로 떴던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