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을 마신 다음날은 비염이 폭발하거나 알레르기같은 발진이 생기는 몸뚱아리 때문에 술을 많아 줄였다. 그것도 아주 많이~ 나의 음주습관은 혼술로 빠르게 마시기이다. 모임에서 마실 땐 또 그렇게 안 마셔지지만. 암튼 혼술로 빨리 취해 취기를 살짝 즐기다가 바로 잠드는 걸 좋아한다. 몸이 받쳐주지 않아 술을 조금 멀리하던 차에 간만에 맥주가 많이 당겼다. 그것은 아마도 14F일사에프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호가든 영상을 보고 났기 때문이었겠지. 간헐적으로 인후염을 앓기 시작한 뒤부터는 쎈 탄산을 잘 못 마시겠더라. (원래 어렸을 때부터 탄산 쎈걸 싫어해 본래도 탄산을 안 좋아했다.) 그래서 맥주를 마실땐 목 넘김이 부드러운 밀맥주를 선호했다. 또 맥주를 맛으로 마시지 않는다. 술은 취하려 마시는거니 맛 같은거 별..
리뷰 Review/먹는리뷰
2021. 6. 25.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