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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입국할 때,
우리나라 국민은 자동출입국심사대를 통해 입국을 할 수 있음을 입간판을 통해 확인 했었다.
나는 싱가포르를 경유하는 여행일정을 짜서 싱가포르를 빠르게 입국하는 것이 좋은 상황이었다.
그래서 사전에 미리 앱을 통해 자동출입국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하였다.
자동출입국심사의 장점이 바로 빠른 입국이 가능하다는 것이니까.
 
단점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여권에 도장을 받을 수 없는 것이다.
나는 처음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졌던 로망이 여권에 도장 받기 였었다.
이제 여러번 해외를 다녀오게 되니 여권에 도장찍기는 아무 생각이 없어졌다.

반면에 중요시하게 된 것이 빠른 입국인지라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하였다.

 

빠른 입국을 원했던 나는 자동출입국신고서를 사전에 제출하였고,
이 과정은 앱을 통해 하였다.
 
먼저, 필요한 앱을 다운 받아야 한다.
나는 앱스토어 검색 창에 sg arrival card라고 검색해 앱을 다운 받았다.
이 앱의 정확한 이름은 MyICA Mobile이었다.
 

다운을 완료후 앱을 실행한다.
실행후 바로 입국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 Go to SG Arrival Card라는 메뉴를 발견 했지만, 
쓸데없는 호기심이 넘치는나는 Close를 눌러 창을 닫고 메뉴들을 구경해보았다.
 
화면을 실행하자마자 뜨는 메세지창에서 보듯, 
입국신고서를 작성 화면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총 3가지이다.
1. 화면 실행하자 마자 뜨는 'Looking for SG Arrival Card?' 창의 메뉴 중 Go to SG Arrival Card.
2. Home 화면의 하얀 바탕에 있는 6개의 메뉴중 Submit Go to SG Arrival Card.
3. Home 화면의 맨 아랫부분에 있는 남색 바의 Go to SG Arrival Card.
 
나는 2번 방법으로 메뉴를 클릭하여 신고서를 작성하러 갔다. 
 

메뉴를 클릭하니 입국신고서 작성에 대한 튜토리얼이 나왔다.
여권은 이곳을 읽혀라, 신고는 개인신고가 있고 그룹신고가 있고, 기타등등.. 블라블라하는
튜토리얼을 한번 쓱 훑어보았다.
 

그리고나서 뜬 메뉴가 위 사진의 맨 첫번째 화면이었다.
입국신고서 작성이 시작된 것이다.
Individual Submission을 클릭하여 이동하고 2번째 화면에서 아랫부분 어두운 하늘색의 말풍선 모양의
+ ADD SUBMISSION을 누른다.
3번째 화면으로 이동하여 Add Profile을 누른다.
 

 
Add Profile 프로필 창에서 두번째 칸, 서류가방 같은 그림이 있고 그 옆에 Foreign Visitors 부분을 누른다.
다음은 Passport Details의 오른쪽 Scan Passport를 누른다.
튜토리얼에서 보았던 여권 스캔을 해야한다. 아래 진한 파란색 동그라미 SCAN PASSPORT를 누르면 스캔을 할 수 있다.
 
 

그전에 카메라 접근을 허용한다.
 

여권을 펼쳐 개인정보가 적혀 있는 아랫부분의 문자들을 스캔해준다.
 
 

스캔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위의 첫번째 사진과 같이 성명, 성별, 생년월일, 국적, 여권번호, 여권만기일들이 자동으로 입력된다. 
그다음 첫번째 사진에 빨간색으로 밑줄을 그어놓은 Country/Place of Birth를 입력 해야 한다.
Country/Place of Birth 부분을 누르면 나라이름들이 쭉 나온다.
나의 출생지는 대한민국이기 때문에 Republic of korea를 선택하려고 Rep라고 검색했다.
맨 마지막에 REPUBLIC OF KOREA가 있어 클릭해 주었다.
옳바르게 표기된 것을 확인하고 NEXT를 누른다.
 

거주지,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는 Contact Details 창이 나왔다.
먼저 Place of Residence.
나는 용인에 거주중이다.
처음에 Korea라고 검색했더니 너무 많은 지역들이 나와 경기도로 검색해보았다.
Gyeon까지 치니 원하는 용인이 보여 용인을 선택했다. 
 

Contry/Region Code는 +82 입력.
Mobile Number는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를 누르면 된다.
나는 직구하며 입력하던  +821000000000 이 형태의 번호 입력이 버릇이 되어
나의 예시 이미지에는 10으로 시작하는 휴대폰 번호를 입력했다.
Email Address에 본인이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아래 Confirm Email Address에도 똑같은 이메일 주소를 입력한다.
그리고 아래 SAVE 버튼을 누르면 나의 프로필이 생성된 것을 볼 수 있다.
 
그다음 여기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버벅거리다가 홈 버튼을 눌러버렸다.

그래서 다시 홈 화면에서 아랫쪽 남색부분의 SG Arrival Card탭을 눌러주었다.
Individuala Submission 누르고, 아랫쪽 +ADD SUBMISSION을 누른다.

조금전에 작성해두었던 나의 프로필이 보인다.
이 프로필 즉, 영문으로 표기된 내 이름을 누른다.
Period of Travel to Singapore 탭으로 넘어가면서 이제서야 드디어 신고서를 작성하는 느낌이 들었다.
Date of Arrival in Singapore 글자 옆의 달력모양을 누른다.
싱가포르의 입국 날짜를 입력한다.
이 신고서는 싱가포르 입국 3일전 부터 입력할 수 있기 때문에 입력할 수 있는 날짜가 딱 3개 뜬다. 
 

입국일을 입력하고 아래 Date of Departure From Singapore의 달력 모양을 누른다.
싱가포르에서 출국하는 일을 선택해 누르고 NEXT를 클릭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갔다.
다음으로 Mode of Travel 을 선택해야한다.
싱가포르를 하늘로 왔니 땅으로 왔니 바다로 왔니는 묻는 것이다. 
나는 비행기를 타고 오니 AIR를 선택했다.

다음은 Type of Air Transport 입력.
어떤 종류의 비행기를 타고 오냐는 질문이다. 
나는 민간 비행기를 타고 오니 COMMERCIAL FLIGHT.선택.
Flight Code는 내가 타고오는 비행기의 회사를 입력해야 하는 것이다.
 

나는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했기 때문에 SQ를 검색해 SQ,SINGAPORE AIRLINES를 찾아 선택했다.
다음 밑의 Flight Number는 항공편을 입력하는 것이다.
항공편은 본인이 항공권을 구매한 페이지에 가서 확인하면 알 수 있다.
항공편까지 입력후 NEXT.
 

싱가포르를 머무는 동안 어디에서 숙박을 하는지 입력하는 창이다.
Address in Singarpore 탭을 눌러 묵을 예정인 숙박시설을 선택하면 된다.
호텔, 주택, 기타. 
나는 당일치기로 싱가포르에 숙박할 예정이 없었기 때문에 Others를 클릭했다.
다른 곳들을 선택하면 영문으로 묵는 주소를 입력해야 하는 것으로 안다.
 
나의 경우 Others를 클릭했더니 Accommodation (Others) 탭을 입력해야 했다. 
 

Day trip (당일치기), Transit (환승),
난 둘다 해당이라 그냥 Day trip이라고 입력했다. 
자 그리고 NEXT를 눌러 Entering and Departing Singarpore 탭으로 넘어갔다.
Last City / Port of Embarkation Before Singapore. 
싱가포르에 오기 전에 방문 도시를 입력 하는 것.
 
 

나는 인천공항에서 왔으니까 서울을 검색해 서울로 입력하였다.
Next City / Port of Disemvarkation After Singapore. 
싱가포르 여행후 입국할 도시를 입력 하는 것이다.
나는 로마를 갈 것이기 때문에 로마를 검색해 입력했다.
 
 

싱가포르 방문하기 전과 방문후의 방문 도시가 같다면, 아래 Same as Last City 부분을 체크 하면 되겠다.
NEXT를 눌러 이동.
간단한 질문에 대한 담을 해야한다.
 
Have you ever used a passport under different name to enter Singapore?
너의 여권이 아닌 타인의 것으로 싱가포르에 입국한적 있니?
아니오 No 체크.
 
Do you currently have fever, cough, shortness of breath, headache or vomiting?
지금 열이 나거나, 기침, 숨가쁨, 두통, 구토 증상이 있니?
아니오 No 체크.
No를 체크 했더니 싱가포르 오기 전 지난 6일동안 표기된 나라들 중 하나라도 방문한적이 있는지 물어보는 창이 떴다.
Click here to see list를 눌러 국가들을 확인해보았다.
 
 
 

 
앙골라, 적도기니, 모리타니, 배냉, 에티오피아, 니제르, 부르키나파소, 가봉, 나이지리아, 부룬디, 감비아, 세네갈, 카메룬, 가나, 시에라리온,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기니, 남수단, 차드, 기니비사우, 수단, 콩고, 케냐, 토고, 코트디부알, 라이베리아, 우간다, 콩고민주공화국, 말리.
아르헨티나, 프랑스령 기아나, 페루, 볼리비아, 가이아나, 수리남, 브라질, 파나마, 트리니다드토바고, 콜롬비아, 파라과이,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이 나라들이 리스트에 있었다. 
 

나는 해당사항이 없음으로 No를 눌러 다음으로 이동.
Trip1. 이라고 뭔가 프로필 같은 것이 생겼다. 클릭해보았다.
클릭하지 않고 화면 아랫쪽 NEXT로 넘어갈 수도 있다.
 

내가 입력한 정보들을 확인 할 수 있고 수정도 할 수 있었다.
틀린것 없이 올바르게 입력했는지 확인후 다 백해서 이전화면으로 돌아가 NEXT를 눌렀다.

올바르게 작성을 했는지, 진실성 없이 제출되엇다면 그에 따른 책임은 너에게 있다 뭐 그런 블라블라가 적혀있다.
I have read and agreed to the declaration.
나는 위의 사항을 읽고 숙지했으며 그에 대해 동의한다 라는 박스에 체크하고 SUBMIT을 누른다.
보안문자 입력후 VERIFY.
그러면 성공적으로 신고를 마쳤다는 안내 창이 뜬다.
 
진한 하늘색 동그라미의 GO TO DECLARATION RECEIPT를 눌러보면

이런 바코드가 뜬다. 
나는 이 바코드를 사용하지 않아서 왜 이걸 주는지 모르겠지만 뭐 그렇다.
 
이렇게 자동출입국신고서 작성을 앱을 통해 완료하였다.
 
 
 
 
 
 

제출을 성공적으로 마쳤더니 메일로 확인메일이 왔다.
 

그리고 싱가포르에 도착하여 자동출입국심사대로 입국하였더니 이런 메일이 왔더랬다.
 
 
 
 
+
 
귀국하는 길에 또 싱가포르를 경유하게 되었다.
다시 자동출입국신고서를 작성하려고 보니 화면이 처음 작성할때와 다르게 보였다.
한번 신고서를 작성하면 이런 화면이 되나보다.

이 화면에서 신고서작성은 Foreign Visitor탭을 눌러 이동한 화면에서 Foreign Visitor - SGAC를 눌렀다.

 

 

이전에 작성했던 신고서들이 보인다.

여기서 오른쪽 아래 +버튼을 누른다.

New Individual Submission을 누르면 위에서 처음 입국신고서를 작성할 때 설명했던 화면 프로필 생성후의 화면이 나온다.

이 프로필을 눌러서 신고서 작성을 위에서 설명했던 것 과 같이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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