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만에 신촌 왔다가 연남동에 방문하기로 했다. 바로 이곳 연하동을 방문하기 위해서! 평소 후토마끼와 연어국수를 먹고 싶었었는데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해 보류하다가 이번에 이 연하동을 발견해서 바로 방문했다. 매장출입문 왼편에 대기 명단이 있다. 맛집답게 평소 웨이팅이 꽤 있는 곳이라 들었다. 평일버프+밥 때라기엔 애매한 시간(3시45분)에 방문해서인지 내 앞에 두팀의 대기만 있었다. 대기를 위해 명단에 이름을 적는 순간 두팀 모두 매장으로 들어가더니 곧 바로 내차례가 바로 돼서 웨이팅은 5분하고 들어갔다. 매장은 바 좌석이다. 일명 다찌석이라고 하는 그 테이블. 그래서 바로 앞에서 하이볼을 제조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그랬다. 좌석에 앉으니 국물과 마실물, 메뉴판을 준비해주셨다. 메뉴판은 따로 촬영하지 않..

게장, 새우장은 먹어본 적이 있는데, 연어장은 먹어본 적이 없다. 얼추 새우장과 맛이 비슷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생연어회가 먹고 싶어 생연어 1kg를 주문했다. 이걸 다 회로만 먹기엔 분명히 질릴 것 같았다. 그래서 그 중 300g만 연어장을 만들어보기로 하고 이번 요리를 시작했다. 필요한 요리 재료! [연어장 간장 재료] 물, 간장, 미림, 통추후, 설탕, 매실액, 대파, 생강, 표고버섯 [재울 재료] 연어, 양파, 청양고추 재료를 모두 모아 놓고 사진을 찍는다고 찍었는데, 빠진 재료가 몇 개 있었다. 그래서 사진을 보면 연어, 매실액, 설탕은 누끼따다가 붙인 걸 볼 수 있다. ㅋㅋㅋ 어쨌거나~ 재료가 준비 되었으니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해보자. 냄비에 물 200ml, 간장 200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