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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씩 살짝 저렴한 맛의 도넛이나 빵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마침 라면이 똑 떨어졌길래 도넛이며 갖은 생필품을 사러 이마트에 방문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빵코너 갔지만 마감 4시간 전임에도 도넛은 다 팔리고 없고,

웬 신제품이 보였다. 

무려 스타벅스, 이마트 비밀연구소, 이마트24가 공동 개발한 맛있는 하루 '아점점저야'의

제품인 마스카포네 품은 브리오쉬!? 

(아점점저야는 아침겸점심, 점심, 저녁, 야식의 줄임말이란다.)

찾아보니 스벅에서도 판매하나보다.

포장은 다르지만 내용물은 같은 그런 제품인 것 같다.

공동으로 개발하고 각자의 포장과 가격으로 파는건가?

이렇게 스벅에서는 우유품은브리오쉬라는 제품명으로 판매중이다.

스벅에서는 4,700원으로 판매중인데, 이마트에서는 2,900원이다~

어쨌거나 크림 좋아하는 내가 이걸 지나칠 수 없지~ 바로 구매했다.

마스카포네 연유 생크림이라니!? 뭐 결론은 우유 생크림이지.

마스카포네 연유 생크림 뭐 그렇고, 브리오쉬는 또 뭐니?

빵은.. 식빵, 크루아상, 바게트 정도는 확연히 구분하겠는데,

그 밖에 다른 빵은 다 거기서 거긴 것 같다. 

나이가 든 걸까 이런거 이제 다 똑같아보여. ㅋㅋㅋㅋ

브리오쉬는 버터와 계란을 듬뿍 넣어서 고소한 프랑스 빵이란다. 

이렇게 포스팅을 위해서 지식 하나 습득~!

띠지 포장을 떼고 보니 세상에나 정말 크림이 가득 들었구나!

좀 전에 위의 사진의 포스터를 보면,

부드럽고 달콤한 마스카포네 연유 생크림을 가득 품은 브리오쉬라고 쓰여있던데

정말 그 말 그대로인 모습이다! 가득가득~!

반으로 갈라서 

한 입 먹어보려는데, 

크림이 정말 많이 들어있어서 사진을 좀 찍어두고~

시식!

 

맛은 특별할 것 없는 크림빵 맛이다.

얼마 전 크리스마스 때 먹었던 노티드 우유 생크림과 같은 맛이랄까?

브리오쉬에 뭔가 기대를 걸어봤는데(?) 음 더 고소하고 뭐 이런거 모르겠다.

빠바나 뚜레쥬르처럼 막 촉촉한 빵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편의점 빵처럼 퍽퍽하진 않다.

딱 중간 사이의 부드러움인 것 같다. 촉촉도 아니고 퍽퍽도 아닌 뭐..

 

그래서 오늘의 먹는 리뷰 이 빵의 결론은, 그냥 크림빵 맛!

근데 또 사 먹을 거임. 

난 크림빵을 매우 많이 좋아하는데 이 가격에 이 품질은 꽤나 좋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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