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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으로 KFC 모바일금액권을 선물 받았다.

 

사용하러 KFC에 방문했다가 사용법이 생소해, 살짝 버벅거려서 다른 사람들도 그러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블로그에 KFC 모바일 상품권 사용법에 대해 글로 남겨본다.

 

사실, 직원분께 모바일상품권을 보여드리면서 결제해주세요 하면 금방 끝나는 결제방법이다.

하지만 요즘은 이렇게 무인 주문기에 주문할 것을 요청하기 때문에 

이 모바일상품권 사용법이 영 귀찮다.

 

먼저 먹고자하는 메뉴를 담아 주문을 한다.

주문결정을 누르면 매장식사 / 포장주문의 탭이 뜨는데 본인의 상황에 맞는 것을 선택한다.

(메뉴 주문까지는 뭐 잘들 하실거라고 생각하고 대충~ 설명한다.)

 

주문 결정을 마치면 결제수단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이때 KFC 선불카드를 눌러준다.

그러면 두번째 사진의 창이 뜬다.

본인은 저 상태로 바코드 창에 한참을 모바일 상품권 바코드를 갖다 대느라 결제를 헤맸다.

그러면 안되는 것이었다. ㅋㅋㅋ

 

두번째 사진에서 카드 번호라고 써있는 부분의 빨간 네모 옆에 보면,

세번째 사진에서 보듯 바코드 모양의 그림이 있다.

저 바코드 그림을 눌러줘야 한다.

 

그 바코드 그림을 누르고나면 바코드 스캐너에 바코드를 스캔하라는 안내가 뜬다.

노란색 화살표가 이끄는 곳을 따라 무인주문기계를 보면, 바코드 Barcode라고 적혀있는 아랫부분이

불빛을 내며 번쩍번쩍한다. 저 부분에

 

이 바코드가 보이는 모바일상품권을 읽힌다. 

 

바코드를 잘 읽히면, 무인주문기 화면에 

이렇게 카드번호와 모바일상품권에 남은 금액이 포인트로 나타난다.

그리고 결제를 누르면 주문이 완료된다. 

 

 

 

 

+ 사족

 

처음에 무인주문기로 사용해보려고, 혼자 끙끙대다가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카운터의 직원분에게 결제해주시겠냐고 요청했더니

무인주문기로 주문을 하라고 하셨다.

잘 모르겠으니 카운터에서 결제해달라고 요청을 하려다 블로그에 어떻게 사용하는지

글을 작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혼자서 끙끙거려보기로 했다!

 

그렇게 5분가량을 무인주문기 앞에서 멈칫거렸다.

그동안 다른 손님들이 오지 않아서 오랫동안 주문기를 차지하고 있을 수 있었다.

(내가 차지하고 있는 주문기를 제외하더라도 2개가 더 있었다.)

하지만 주문하는 동안에 직원분이 멀뚱멀뚱 쳐다보고 계신게 조금은 민망했다.

 

얼마전 다이소에 방문했다가 결제 방법이 셀프로 계산하는 것으로 바뀌면서,

선불카드가 아닌 제로페이는 결제를 할 수 없어서 당황스러웠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이렇게 본래 비용을 들여 직원을 고용함으로써 공급하던 서비스가 사라지고

소비자가 감당하는것으로 그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되면 과연 소비자는 얻는것이 무엇인가?

 

모바일로 제로페이를 결제못하면서 짜증이 나서 내가 셀프로 계산하면서 내가 얻은게 뭐인가?

짜증을 내며 매우 몹시 귀찮다.. 라는 생각을 했더랬다.

 

아무튼 KFC 선불카드 사용하며 약간은 서러웠던 일화를 이렇게 풀어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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