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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따라 강남 간다더니 짝꿍따라 액상과당의 세계로 들어선 것 같다. ㅋㅋㅋ
아직 리뷰할 아이스크림이 많이 남았지만,
우선 이것 까지만 리뷰하고 당분간은 아이스크림을 멀리해야겠다.
뱃살이 좀 빠질만 했는데 아이스크림을 먹기 시작하면서 잘 안 빠지는 것 같으니꽈!
항상 아이스크림 열량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어떻게 이만한 것의 칼로리가
밥 한공기와 맘먹는지 참 무섭다. 밥은 먹으면 배부르기라도 하지 아이스크림은 정말 끊임없이 들어간다.
쓸데없는 소리는 여기까지 하고 아이스크림으로 돌아오자.
이 콘 아이스크림의 뚜껑을 벗기니 본래 상자에 팔던 그 엑설런트의 파란색, 금색의 것이 반반 섞여있다.
흰색 아이스크림이 파란색의 그냥 바닐라이고 노란색 아이스크림이 금색의 프렌치 바닐라이겠다.
다들 금색의 프렌치 바닐라 좋아하지 않았나? 나 역시도 금색의 엑설런트를 좋아했다.
왜냐면 노란색의 아이스크림 그러니까 오리지널 포장에서 금색포장지에 쌓인게
더 달고 바닐라향도 더 강했기 때문이다.
한입 해보니 익히 잘 알고 있는 엑설런트의 맛이다.
부들부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맛!
위로 쭉 잡아 빼서 콘부분을 보니 여느 콘아이스크림에서 보던 그 과자이다.
이렇게 빼고 보니까 왠지 놀이동산 와서 소프트아이스크림 사먹는 느낌이다. ㅋㅋㅋ
뒷배경에 놀이기구 놓고 이 구도로 찍음 딱 그 느낌적인 느낌인데 ㅋㅋㅋ
엑설런트 맛은 말해 뭐해 맛있지.
아주 와구와구 잘 들어간다.
그리고 콘 역시도 기존의 것처럼 잘 녹는다. 그래서 빨리 빨리 먹어줘야 한다.
지방 함유가 많은 아이스크림이라 잘 녹는다 카더라.
거의 다 먹어 갈때쯤 보니까 과자 안쪽이 초콜렛으로 코딩되어있는 걸 볼 수 있었다.
밑에서 한 3cm 정도 남았을 땐 아랫부분이 모두 초코로 가득 차 있었다.
어렸을 때 생각 없이 먹을 때는 뭔가 서비스 느낌으로다가 이렇게 초코가 들어있는 줄 알았다.
지금은 블로그 글 쓴다 유튜브한다 하면서 왜 그럴까라는 생각을 꼭 하면서 살다보니 이건 서비스가 아닌 걸 알게 됐다.
아이스크림이 잘 녹기 때문에 혹 밑으로 흘러나올까 봐 초콜렛으로 코팅해 놓은 것 같다.
특히 이 엑설런트는 정말 잘 녹는다.
어렸을 때 육면체모양의 엑설런트 포장하나 까서 하나 다 먹기도 전에 녹아가지고
포장지 껍질 마구 핥아먹던 생각이 난다.
역시나 콘아이스크림도 맛있다.
자주 사 먹고 싶은데 다이어트 해야하니까 그럴 생각은 없다. ㅋㅋㅋ
바닐라맛이 진한 엑설런트! 콘으로 나와 잘 녹아도 손에 묻지 않게 먹을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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