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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탓에 근 1년간 뷔페를 방문하지 못 했다.

그러다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격하되면서 오랫동안 참아두던 뷔페 방문을 하기로 했다.

 

 

마침 이런저런 일정이 맞아 성복역 롯데몰에 입점해있는 애슐리 퀸즈를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방문했던 시간대가 수요일 오후 2시 30분 경이어서 평일런치로 이용하였다.  

매장 입구 카운터에서 QR코드와 체온 측정을 하고, 자리를 배정받았다.

 

 

 

 

내가 안내받은 좌석의 구역을 확인하기 위해 배치도를 살펴보았다.
나의 좌석은 C구역의 37번 좌석이다.

 

 

 

내 좌석으로 가는 길에 매장의 테이블들을 찍어보았다.

천장 위 판넬에 나뉘어진 섹션별로 A, B, C, D, E 라고 구역명이 적혀있다. 

 

 

 

내 좌석을 찾았다. 

테이블 위에 빌지를 올려놓았다. 빌지를 받으면서 위생장갑도 같이 받았다.

시국이 시국인 탓에 뷔페 음식을 덜어먹을 때는 위생장갑을 착용해야 했다.

그리고 마스크도 꼭 착용해야 한다. 식사할 때만 벗고 있을 수 있었다.

 

 

 

 

위생장갑은 처음에 준것만 주구장창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필요할 때마다 새것을 사용할 수 있게 비치되어있다.

수저들은 한데 모아 노출된 모습으로 꽂혀 있는 것들도 있었지만, 

종이로 따로 포장한 것들도 있어서 (오른쪽 사진 좌측 참조) 원하는대로 사용하면 되었다.

 

사실 애슐리 글 찾아보는 이유는 바로 시즌마다 바뀌는 메뉴구성이 뭔지 궁금해서 아닌가?
메뉴 사진은 크게 봐야 좋으니 콜라주 하지 않고 마구 업로드하겠다.
그리고 뭐라 주절거리고 싶은 메뉴 사진 밑에 몇마디 쓰겠다.

 

 

 

 

애슐리에서 이런 한식을 만나볼줄이야.
평범한 맛이기에 굳이 이 코너의 음식을 먹어 배를 채우는 일은 없게하자. ㅋㅋㅋ

 

 

 

 

다른 국물들에는 손이 가지 않았지만 마라는 한번 먹어봐야하지 않겠는가?
맛은 마라탕 순한맛 정도였다.
건더기들이 푹 고아진 상태랄까? 다 흐물흐물했다.

 

 

 

아시안 플레이트라고 준비된 음식들은 죄다 중국요리였다.
이럴거면 차이니즈 플레이트라하지 뭐니?ㅋ
하지만 맛 있었다. 그러니까 넘어가자. ㅋㅋㅋ

 

 

 

 

위의 사진은 타코 속 이라고해야하나? 이름은 타고라고 써져있었던 것 같다.
멕시코요리 향신료에 돼지고기를 볶아낸 맛.
또띠아가 있었음 좋았을텐데 없어서 그냥 퍼먹었다.
언제나 고기는 옳으니 참 좋은 그맛!

 

 

 

 

보쌈, 닭갈비, 오리고기.

닭갈비는 개인적으로 비추다.

 

 

 

 

피자는 맛있지만, 금방 배를 채우는 음식이기 때문에 신메뉴라는 갈릭통닭 피자만 먹었다.

뒤에 갈릭관련 메뉴들이 더 나오겠지만, 그것들은 마늘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한국인이라면 이정도 마늘맛으로는 마늘의 맛을 못 느끼는건가 싶게 마늘맛이 하나도 안 났다.
분명 마늘을 많이 넣었기에 메뉴명에 마늘 또는 갈릭이 들어갔을텐데 말이다.

그런데 이 마늘통닭피자는 아주 마늘맛이 강하게 났다. 진짜 강하다.

그래서 못 먹겠다는 말이 아니다 나는 한국인 아닌가? 입에 아주 잘 맞았다. ㅋㅋㅋ

 

 

 

 

런치로 방문한 탓에 맛보지 못한 메뉴가 있었다.

그런데 딱히 아쉽지 않았다. 애슐리를 방문해서 굳이 초밥류 해산물류를 먹을 필요가 뭐 있는가?

그것들이 먹고 싶었다면 쿠우쿠우를 방문했지.

초밥은 살짝 실망스러운 맛이었다. 초밥이라기보다는 롤종류들이 훨씬 많았다.

 

 

 

 

라이브누들은 사진속 오른쪽(빨간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부분) 아래 벨을 치면 직원뿐께서 나오신다.
그럼 주문하고자하는 누들 종류를 말하면 된다.
근데 나는 누들은 배가 너무 찰것 같아 먹지 않았다.

 

 

누들 옆옆에 탄산이 아닌 음료들이 있다.
탄산음료는 커피머신이 있는 쪽에 따로 디펜서가 있다.

 

 

이 쪽은 애슐리를 올 때마다 터줏대감마냥 붙박이장마냥 요지부동의 메뉴들 이다.ㅋ

 

 

 그리고 이번 시즌 신메뉴인 민트들이 보인다.
민트초코케이크도 민트초콜렛도 맛이 그냥 응 민트구나 했다.
민트의 맛이 가장 강했던 것은 바로 민트아이스크림이다!

 

 

아이스크림 냉장고 옆에는 와플코너가 있다.
와플기에 직접 반죽을 넣고 구워서 위의 사진 토핑들중 마음에 드는것을 선택해 와플 위에 올렸다.
민트생크림도 민트맛이 연하니 약했다.
고로 애슐리의 이번 시즌 신메뉴 민트 최강맛은 민트아이스크림이다!

 

 

 

 

여기까지는 갈릭관련 신메뉴들이 몰려있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다 싶이 갈릭맛의 끝판은 갈릭통닭피자이다.
마늘치킨을 제일 기대했것만 살짝 마늘향만 나는 정도였다.


매장에서 음식을 담으면서 찍은 사진은 여기까지다.

 

 

정말 잘 먹었다. 꽤나 많이 과식했다. 아이스크림과 민트라떼?는 내가 퍼온 것이 아니여서 맛만 보고 먹지 않았다.

그러니까 나머지 5접시를 혼자 오롯이 남김없이 다 먹은 것이다. ㅋㅋㅋ

역시 애슐리는 올 때마다 큰 만족감을 준다.

음식이 빼어나게 맛있는 건 아니지만, 적당한 맛으로 다양한 메뉴를 양껏 먹을 수 있게 해주니까 말이다.

 

이번 시즌의 신메뉴는

갈릭의 경우

갈릭크럼블 폭립*포크, 갈릭 불고기 베이크피자, 마늘통닭피자, (갈릭시푸드감바스), 코끝이 찡한 마늘치킨 - 코끝 하나도 안 찡했음, 갈릭홀리떡볶이, 마늘 볶음밥, (밥도둑 마늘 짜글이) 이다.

괄호로 친 것은 디너메뉴에만 나오는지 내가 런치로 방문했을 때 보지 못한 것이다.
⠀ 
민트의 경우
민트초코 케이크, 수제민트초콜릿, 민트크림와플, 민트홀릭라떼, 민트크림이다.

이 아이들은 런치에도 다 나와있어서 모두 맛 볼 수 있었다.

 

자 여기까지 애슐리 퀸즈의 신메뉴 갈릭&민트초코 시리즈를 맛보고 온 나의 방문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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