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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국민지원금을 신청해 지급을 받았다.

12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된다기에 홀랑 써버리지 않아 아직 꽤 남아있다.

사실 나의 소비패턴의 99.999999999999999% 가 온라인 구매이기 때문에

또 이시국 때문에 일주일에 하루 정도 나가는지라.. 쓸 겨를이 없다.

 

아무튼 이번의 지원금은 그동안 비싸서 사지 못했거나,

효과가 있을까 하는 의문에 사지 못한 물건을 구매하기로 계획하고 연말까지 천천히 사용할 계획이다.

 

그리하여 첫 소비로 여자들의 방앗간 바로 올리브영에서 재난지원금을 쓰기로 했다.

먼저 네이버 지도에 올리브영 국민지원금이라고 검색하니

사당역 지하상가 올리브영이 사용처라기에 방문했었다.

이곳은 매장의 규모가 너무나도 작아 상품이 몇 없었다.

특히 내가 구매하고자하는 제품이 없어 그냥 발길을 돌렸었다.

그리고 본가로 가는데 아니 글쎄! 떡하니 출입문 앞에 여기는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이라고 써있는게 아닌가?

 

 

이곳은 올리브영 낙성대인헌점이다. 

올리브영 홈페이지에 들어가 매장의 상세정보를 보면 재난지원금 사용처라고 명시되어있다.

아니 이게 왜 네이버 검색에서는 나오지 않는지 모르겠다.

올리브영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보려고 해도 빠르고 간편한 방법이 없다.

일일이 매장의 상세정보 보기를 눌러 확인하는 방법밖에 없다.

그래서 나의 블로그 포스팅이 국민지원금을 올리브영에서 사용하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여기여기~ 낙성대인헌점을 방문하세요!! 

 

올리브영 낙성대인헌점 매장은 규모가 작지도 크지도 않은 규모의 매장이다.

웬만한 제품은 다 있으니 나의 사당역 방문처럼 구매하려 했던 물건이 없어 헛걸음을 하지 않아 될 듯하다.

내가 구매하고 했던 제품이 바로 라우쉬 미역샴푸였는데..

사당역 올리브영은 없었다. ㅠㅠㅠ 

머리에 기름이 너무 잘낀다. 그래서인지 이마에 좁쌀이 자주 잘 폭발한다.

지성 샴푸로 바꾸어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트위터에서 라우쉬 미역샴푸에 대해 알게 되었다.

가격보고 구매 의사를 접어두었다.

그 접어두던 구매욕을 지원금 덕에 다시 꺼내 실현을 하였다. ㅋㅋㅋ

또 마침 세일 기간이어서 19,900원에 득템~!

했다 라고 생각햇으나..

한달이 지난 지금.

잉. 나에게는 그닥 효과가 없었다. 여전히 기름지고 떡지는 나의 머리.

다른 지성샴푸들 유목하며 살던지 귀찮더라도 매일매일 감던지 해야겠다.

 

다음주에 본가 갈 예정인데 그때 올리브영 또 가서 킬커버쿠션 사야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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