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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블로그 요리 카테고리에 지분 9할을 차지하고 계신 백종원님!
오늘도 백종원님 레시피를 따라서 만두 계란말이를 만들어 보겠다.
필요한 재료는 식용유, 계란 4개, 냉동만두 2개, 설탕이다.
냉동만두는 비비고의 왕교자를 사용하였다.
사진 속에서는 토마토소스와 모짜렐라 치즈도 보인다.
혹시 실패하면 수습하기 위한 용도로 준비해 놓은 것이다. ㅋㅋㅋ
만두를 최대한 잘게 다져준다.
아! 만두는 미리 해동을 해놓은 것이다 꼭 해동한 것을 사용하시길~
계란 4개를 그릇에 깨뜨려 넣은 뒤 설탕을 1/3 숟갈 넣었다.
백종원님은 조금 더 넣은 신 듯한데, 나는 본디 간이란 건 단 것이 아니라 짠 것이다!
이런 주의인지라 무서워서(?), 단 맛이 싫어서 이렇게 넣었다.
깨놓은 계란을 풀어준 뒤 열심히 다져놓은 만두를 넣었다.
또 한 번 다시 계란을 풀 때처럼 휘적휘적해서 만두도 잘 섞어 주었다.
잘 섞은 계란물을 가지고 계란말이를 하기 위해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예열을 한다.
불과 몇해 전 까지만 하더라도 계란말이는 영 자신 없고 잘 말지 못하고 그랬다.
그런데 여기저기서 불 다루는 법이라던가, 처음에는 휘적휘적 스크램블로 해서 말면 된다는 식의
노하우를 깨닫고 나서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계란을 잘 말게 되었다.
하다 보면 는다는 말이다. ㅋㅋㅋ
금방 말아냈다.
단면을 잘랐다.
우아~ 만두 넣었다는 얘기 안 했으면 아무도 모를 비주얼이다.
잘 잘라서 접시에 올려놓고, 남은 것으로 계란말이를 맛이 맛 보았다.
음..
.
.
?
토마토 소스를 발라주었다. ㅋㅋㅋ
나는 소금으로 간을 하는 것이 더 좋다.
초밥집에서 먹던 계란 초밥의 그 단 맛. 단맛의 계란말이다.
간이 될 만한 것으로 들어간 것이 설탕뿐이니 단 맛이 나는건 당연했다.
하지만 내 입맛에 단 맛과 만두소는 영 맞지 않는 느낌이다.
중탕으로 녹인 치즈도 올려 주었다.
그으래! 이 맛이지!!! ㅋㅋㅋ
내가 사용한 만두가 백종원님의 것과 달라서 그런걸까..?
백종원님 레시피로 영 내 취향에 맞지 않는 요리가 된 것은 처음이다.
그래도 백종원님 요리를 따라하면서 좋은 점은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는다는 것이다.
항상 그럴싸한 음식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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