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아트센터 - 뮤지컬 제이미 (신주협, 최정원, 최호중)

 

 

뮤지컬 제이미 초대권이 생겨 LG아트센터에 방문했다.

 

 

 

입구로 들어서서 

 

 

바로 왼쪽에는 현장 구매 매표소가 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Cafe Classico가 있다.

그 앞에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과 공연 시작 전까지 기다릴 수 있는 좌석들이 있다.

 

 

 

사진이 흔들린 것을 보고 뮤지컬을 다 보고 나가는 길에 다시 한번 찍었는데, 또 흔들렸다. ㅋㅋㅋ

 

 

 

LG아트센터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보였던 광경은 위의 사진과 같았다.

현 시국 탓에 모바일 문진표 작성을 위한 안내소와 그 안내소 뒤편에는 관련 공연 굿즈를 팔고 있었다.

 

 

 

오늘 내가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뮤지컬 '제이미' 때문이니,

뮤지컬 제이미의 굿즈들을 팔고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이렇게~ 포토 스팟!

공연 전에는 밥 먹고 오느라고 늦어서 못 찍고,

공연이 끝나고는 전철 막차시간 때문에 늦어서 못 찍었다. 

 

 

초대권 교환은 위의 사진에 보이는 곳에서 했다.

또 사진이 흔들렸다. 하.. 아직도 영상과 사진은 어렵다.

 

 

 

이렇게 티켓을 수령~!

 

 

티켓을 수령하자마자 바로 공연을 관람하러 위로 올라갔다.

 

 

 

괜히 올라가면서 1층의 전경이 어떤지 사진을 찍어보았다.

 

 

 

2층으로 올라왔다.

공연장으로 들어가면 공연 중이 아니어도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그래서 공연장 안의 사진은 찍지 못했다.

 

www.youtube.com/watch?v=6ksZJcyafIE

위의 영상을 보면 대략적인 무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공연을 보며 놀랐던 게(?) 무대 뒤편에 전광판이라고 해야 하나? LED 모니터라고 해야하나?

노래를 부르는데 그 뒤편에서 막 화면들이 왔다 갔다 하는데 와~! 색다른 느낌이었다.

무대장치들이 그간 봤던 (그래 봤자 몇 번 안 봤음) 뮤지컬들보다 세련되고 최신의 느낌이었다. 

 

 

 

관람을 마친 후 기념으로 캐스팅 보드를 찍었다.

 

짧게 관람기를 남기자면..

 

예전에 책에서 봤던 내용이 떠오른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다면

많은 문제를 갖는, 흔히 문제아 범죄자.. 라고 일컫는 그런 사람으로 자랄 수밖에 없는 그런 환경.

그 속에서 자라는 아이에게 단 한 명의 내가 믿을 수 있고, 나에게 무한 신뢰를 주는 어른이 있다면,

그 아이는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그런 아이로 자라지 않는다는 뭐 그런 내용.

 

이 뮤지컬의 주인공 제이미는 학교 담임, 같은 반 친구들,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드랙퀸이라는 장래희망을 갖고 있는 학생이다. 

하지만 이런 제이미에게 제이미의 꿈을 열렬히 지지해주는 엄마가 있다.

그래서일까? 제이미는 본인이 원하는 드랙퀸이 될 수 있었다.

 

뮤지컬에서 제이미의 드랙퀸 데뷔 무대가 그려지지 않은 것이 아쉬웠지만,

이 뮤지컬을 통해 신주협이라는 배우를 알게 되어서 매우 좋은 경험이 되었다.

위의 영상 꼭 보시길 '난~ 드랙퀸' 하는 그 부분은 진짜 넘나 """완전소중"""

 
아 이 뮤지컬은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된 작품이다.

캐릭터의 성격상 끼 떠는 그런 부분 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제이미 이제 몇 회 안 남았던데, 이 시국속에 성황리에 잘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