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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백신 접종 순서를 기다린다면 3분기에나 접종대상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에 남자친구는 예비군, 민방위 우선접종 대상에 해당되어 얀센 백신을 맞게 되었다.
결혼을 계획 중인 우리는 비슷한 시기에 백신을 접종하는게 좋지 않겠나라는 생각을 하게되어.
나는 잔여백신을 맞기로 결정했다.

네이버와 카톡으로 집에서 제일 가까운 병원들로 잔여백신 알림을 신청해두었다.
그리고 다음날엔 네이버에서, 다다음날엔 카카오에서 잔여백신 알람을 받았다.

알림을 받자마자 바로 예약을 시도했으나 금세 백신이 마감되어서 예약에 실패했다.

남자친구의 백신 접종일이 다가오자 조급해진 나는 여기저기 찾아보며 백신예약 요령을 터득했다!
그럼 본인이 예약했던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겠다.

먼저 백신알림을 통해 본인인증을 먼저 해두면 좋다.
그래야 잔여백신이 떴을 때 본인 인증하느라 시간을 빼앗기지 않는다.

※시간이 여유로운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 본인의 경우 한시간 반 정도 걸렸다.

성공과정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무한 새로고침'이다.

자 그럼 차례로 단계를 설명해보겠다.

 

1. 카톡을 켠다.

2. 하단의 ... 부분을 누른다.

3. 인증서를 눌러 본인인증을 한다.

 

대략 이런 과정인데, 나는 이전에 발급을 받았기에 포스팅을 위해 삭제하고 재발급을 해보았다.

인증을 마치면,

4. #부분을 누른다.

5. 상단에 '잔여백신'을 누른다

 

6. 팝업창에서 '모든 내용을 확인하였습니다.' 란에 체크하고 잔여백신 조회하기를 누른다.


그러면 오른쪽 위의 사진과 같이 잔여백신이 뜨면 백신을 예약할 수 있는 병원들이 풍선 모양으로 표시되어있다.
아마 대부분 '대기중'이라는 말풍선으로 떠 있을 것이다.

 

7. 본인이 방문할 수 있는 지역으로 지도를 이동한다.

(손가락을 벌렸다 오므렸다 하면서 지역반경을 조금 넓힐 수도 있다.)
대기중이라는 풍선들의 범위를 잡는다. 이것은 내가 방문할 수 있는 병원들의 범위로 잡아야 한다.

8. 잔여백신 있음에 체크하고 둥근 모양의 화살표(새로고침)를 반복해서 누른다.

 

 



이렇게 새로 고침을 열심히 하면 간간히 잔여백신이 나온 병원이 뜬다.

9. 백신이 뜨면 풍선을 눌러 예약을 한다.


재빠르게 눌러서 예약을 해야한다. 금세 누가 채간다.
오른쪽 위의 사진처럼 자주 예약을 실패했다.

이게 본인이 신청 성공했던 화면이다.
기계적으로 뙇뙇뙇해야한다. 그렇게 해도 성공할까 말까이긴 하다.
본인은 6번 정도 실패하고 성공한 듯하다. 총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걸렸다.
1시간 30분 동안 계속 새로고침 눌러댔다.
유튜브 보면서 새로고침 했다. ㅋㅋㅋ


이렇게 예약에 성공하면 카톡으로 안내톡이 온다.
이 톡을 통해 길찾기를 해서 병원을 잘 찾아갈 수 있었다.

주의할 점은 예약하고 방문하지 않으면 차후 잔여백신을 다시 예약할 수 없으니,
꼭 방문 가능할 때 하길 바란다.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잘 뜬다고 트위터에서 그러던데..
그래서 나도 2시 넘어서 시도를 해봤다.
이게 신뢰할만한 정보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는 2시 넘어서 시도해서 3시 반쯤 예약에 성공할 수 있었다.



본인은 얀센 예약에 성공해 얀센을 맞고온지 5일차 되었는데,
이상반응.. 있었다.
무엇이었는지는 다음 글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http://pf.kakao.com/_ZRQBh/79500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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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kakao.com

이건 카카오에서 안내해준 예약서비스이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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