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에 진심인 나. 여느 날과 다름없이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다 이 초코파이 흑임자&땅콩맛을 보게 되었다. 이 초코파이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그 정 초코파이의 제조사인 오리온에서 만든 것이다. 내가 구매한 이것은 편의점의 냉장고 칸에서 가져온 것인데, 오리온에서 디저트용 초코파이로 만든 제품이다. 이렇게 제품 겉면에도 '디저트 초코파이' 라고 명명되어있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고급진 초코파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고급화 전략인 듯 전문 매장도 있더라. 이렇게 매장에서 살 수 있는 여러 맛의 초코파이가 있다. 개인적으로 레드벨벳이 너무 궁금해서 근처 볼일이 있으면 들릴 것 같다. 매장은 도곡과 압구정에 있다. 뭔가 새로 나올 때마다 무조건 먹어보는 사람이긴 하지만, 다이어트 중이기 ..
빽다방에서 새해를 앞두고 신제품으로 쑥 관련 음료를 내놓았다는 소식에 빽다방에 방문했다. 제주도에서 마셨던 쑥덕크림프라프치노가 생각나 비슷한가 궁금하기도 했다. 나는 짜고 쓰고 느끼한 거 좋아하는 입맛을 소유한지라 단맛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소프트 아이스 크림을 올려먹는 소프트 버전의 빽스치노를 구매하지 않고, 베이직 버전의 빽스치노를 구매했다. 소프트와 베이직의 차이는 위의 사진을 참고하시길. 짠~ 홀더를 벗기고 촬영. 바닥에 쑥파우더가 잔뜩 깔려있다. 그래서 빨대로 잘 휘저어 좀 더 섞어주고 마셔보았다. 맛은.. 오잉? 나 찜질방 온 것 같아. 찜질방에 쑥방 들어가면 나는 그 향이 난다. 또 내가 찜질방 쑥방을 먹어본 적은 없지만 맛도 그런 느낌이다. ㅋㅋㅋ 쑥의 맛과 향이 강한데 달달하니..
한 번씩 살짝 저렴한 맛의 도넛이나 빵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마침 라면이 똑 떨어졌길래 도넛이며 갖은 생필품을 사러 이마트에 방문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빵코너 갔지만 마감 4시간 전임에도 도넛은 다 팔리고 없고, 웬 신제품이 보였다. 무려 스타벅스, 이마트 비밀연구소, 이마트24가 공동 개발한 맛있는 하루 '아점점저야'의 제품인 마스카포네 품은 브리오쉬!? (아점점저야는 아침겸점심, 점심, 저녁, 야식의 줄임말이란다.) 찾아보니 스벅에서도 판매하나보다. 포장은 다르지만 내용물은 같은 그런 제품인 것 같다. 공동으로 개발하고 각자의 포장과 가격으로 파는건가? 이렇게 스벅에서는 우유품은브리오쉬라는 제품명으로 판매중이다. 스벅에서는 4,700원으로 판매중인데, 이마트에서는 2,900원이다~ 어쨌거나 크림..
국순당이 해태아이스크림과 콜라보하여 출시했다는 바밤바 막걸리! 애주가인 내가 이 소식을 그냥 지나칠리 없지, 특히 나의 최애 주종인 막걸리는!! 집 근처 편의점엔 팔지 않아 슬프던 와중에(?) 본가에 갔다가 근처 GS슈퍼마켓에서 구매했다. 위에 사진에 보면 순하리 자리에 바밤바밤이 있는데 바로 왼쪽에 국순당) 쌀바밤바밤 350ml라고 적힌 택이 있다. 그 택을 보니 가격은 2,000원이다. 엄마랑 같이 한잔 하겠다고 두캔을 사왔다. 엄마 한 캔, 나 한 캔 할 생각으로! 아 판매점은~ 국순당의 페이스북에서 이 막걸리가 판매되는 판매점이 안내되어있다. 거진 대부분의 곳에서 판매하는 듯하다. 막걸리의 뒤편을 살펴보니 도수가 4%이다. 일반 막걸리는 그러니까 내가 좋아하는 서울 장수막걸리는 도수가 6%인데, ..
크리스마스에 케이크를 사러 노티드에 방문했다. 케이크를 사면서 도넛도 사려고 했는데, 도넛이 단 1개도 남지 않아 케이크만 포장해 왔다. 케이크는 노티드의 시그니처인 옐로우 스마일 케이크를 사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날이 날이다 보니 케이크는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들 뿐이 없었다. 안 그래도 노티드 인스타에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기존 케이크는 잠시 안녕이라고 안내돼 있긴 했었다. 아무튼 딱 보기에도 이 루돌프 케이크가 기존의 그 옐로우 스마일 케이크 스마일 케이크의 퓨어한 우유크림 케이크라는 게 보여 이것을 구매했다. 아마 시즌탓에 크림색만 살짝 바꾸었으리라. 평소 스마일케이크도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얘도 꽤나 귀여웠다. 구매할 때 케이크에 고정핀이 없기 때문에 주의해서 들고 ..
먹는게 낙인 사람에겐 신제품 출시가 그렇게 좋을 수 없다. 특히 평소 즐겨먹던 제품의 신제품이라면 더더욱 좋다. 평소 매운 새우깡을 즐겨 먹던 나에게 새우깡 블랙의 소식은 너무 너무 반가웠다~ 편의점과 이마트에서는 이 신제품을 발견 못하다가 우연히 들린 마트에서 새우깡 블랙을 구매하였다. 이탈리안 트러플 이라며 포장지에 트러플 버섯 사진이 인쇄되어있다. 기존의 새우깡과 뭐가 다르려나 제품의 뒷면을 보니 새우 함량이 2배라고 한다. 먹는 제품 리뷰에서 항상 빠지 않는 원재료명 사진도 찍었다. 원재료명에 새우 베이스 엑기스가 표기되어 있는데 이걸 넣은 것으로 새우 함량이 2배라 하는 것 같아 보인다. 제품을 개봉해보니 기존의 새우깡과 모양이 비슷해 보였다. 다른 것은 크기였다. 좀 더 넙적해졌달까? 세로 크..
카페노티드! 꼭 가야할 곳으로 위시리스트에 넣어놨지만, 요새 다른 베이커리 카페들 방문하느라 자꾸 우선순위가 미뤄져 방문을 미루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몽쉘과 노티드의 콜라보 소식을 듣고, 앞으로도 계속 노티드 방문이 미뤄질 것 같으니 우선 이렇게라도 먼저 노티드를 맛봐야겠다 싶었다. 구매는 이마트에서 하였다. 가격은 12봉 총 중량 204g 기준 3,360원. 원재료 및 영양정보는 위의 사진과 같다. 포장박스 겉에 마롱 몽블랑 케이크라는 명칭이 써있다. 마롱과 몽블랑은 모두 프랑스어인데 각각 밤과 눈 덮인 산이라고 한다. 디저트 이름이기도 한 몽블랑은 빵에 밤퓨레크림을 눈 덮인 산처럼 쌓아 올리기 때문에 이름을 그렇게 붙였다더라. 얼마전 김영모 과자점에서 본 몽블랑은 뭔가 페스츄리 같은 느낌이었는데....
'술은 맛이 아니라 취하려 먹는것이다.' 라는 신조로 술을 마시는 나에게 술의 맛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내가 선호하는 것은 오로지 목 넘김 뿐이다. 왜냐면 꿀꺽꿀꺽 잘 넘어가야 빨리 마시고 빨리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ㅋㅋㅋ 그런 나에게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민트초코맛의 소주 출시는 목 넘김만 좋다면 상관없다 뭐 그런 입장이었다. 난 민초단도 아니고 반민초파도 아닌 기호를 가지고 있다. 즉 내게 민트초코란 극혐할 정도의 맛은 아니지만, 굳이 내 돈 주고 사먹지는 않는.. 그런 것이다. 어쨌거나 새로운 술의 출시는 장르불문하고 무조건 대환영이던 차에 CU 편의점에서 이 소주를 발견했다. 가격은 1,800원이었다. 맥주나 막걸리는 안주 없이도 잘 마실 수 있지만 소주나 기타 다른 도수 높은 술은 꼭 안주..
날이 더워 입맛이 없던 차에 비빔면에 막걸리나 한잔해야지 하고 편의점에 갔다. 항상 먹던 팔도를 구매하려니 마침 품절이었고, 그냥 나서긴 뭐해 요즘 비빔면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는 배홍동 비빔면을 구매해보았다. 국물라면 신라면의 열량이 500kcal정도 되었던 것 같은데, 비빔면이 더 열량이 높네? 왠지 이런 비빔면은 먹고나면 항상 모자란게 1인분 제대로 넣은거 맞나 싶게 의심됐는데 그래서 열량도 낮을거라는 근거없는 생각을 했는데.. 아니네? ㅋㅋㅋ 다시 제품 넘어와서! 달달한 배, 매콤한 홍고추, 새콤동치미라는 이름에 걸맞게 재료가 잘 들어갔나 봐줘야한다. 배퓨레, 냉동홍고추페이스트, 동치미농축액으로 재료확인이 되었다. ㅋㅋㅋ 제품을 뜯어보니 여느 비빔면과 같이 액상스프, 토핑, 면 이렇게 세..
이렇게 날이 더워 짜증이 솟구칠 땐 짜증내지 않기 위해 떡볶이를 먹어야 한다. ㅋㅋㅋ 한번 먹음 한 3일 평온해 지기 때문이다. 유난히 아침에 눈 뜰 때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던 날. 길게 생각할 거 없이 바로 남문떡볶이에 다녀왔다. 얼마전 남문떡볶이 근처를 지나다가 로제떡볶이가 출시 되었다는 것을 봤기 때문이다. 로제떡볶이가 요즘 핫하니 각 브랜드별로 섭렵을 하겠다라는 목표가 생겼다. ㅋㅋㅋ 배떡은 애진작 먹어봤으니 두번째 로제떡볶이는 남문떡볶이이다. 남문떡볶이 로제떡볶이의 맵기 정도는 순한맛과 매운맛이 있는데, 나는 순한맛을 구매했다. 가격은 9,000원이며 양은 배떡보다 조금 더 많아보였다. 눈짐작이라 정확한지 잘 모르겠다. 배달용기를 검색해보았더니 1460ml용량이었다. 대짜라고 해서 엽떡 용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