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 꾸미기를 한다고 정신이 없다. 아무래도 육체노동(?)을 하다보니 평소에 당기지 않던 군것질 거리가 생각난다. 약간의 셀프도배를 마치고 CU편의점에 방문했다가 발견한 이녀석! 하양송이. 이름이 송이인 사촌 동상이 있다. 어렸을 때 초코송이라고 부르곤 했는데, 이제 하양송이가 나왔다? 나중에 하양송이라고 불러봐야겠다! 마침 피부도 하얀녀석인데. ㅋㅋㅋ 오리온 하양송이의 영양 정보는 이러하다. 원재료명들이 적혀 있는 부분 찍는걸 깜빡했네.. 개봉을 해서 안의 내용물을 살펴보니, 이미지 사진과 같은 모양의 녀석들이 있다. 머리가 뽑혀(?) 꼭 다리만 남은 애들도 있고.. 잠깐 사족으로 빠지자면 송이모자라고 초코송이의 머리만 있는 제품이 나왔다는데 내눈에 띄기만해! 바로 먹어주겠어! 기존의 초코송이에서 ..
다이소에 플라스틱 헤라를 구매하러 갔다가, 괜스레 식품 코너를 둘러보았다. 딱히 군것질을 하고 싶진 않지만 그냥 과자들을 살펴보면 기분이 좋달까나? ㅋㅋㅋ 그렇게 매대를 훑어보다 발견한 크런키 꼬깔콘 초콜렛. 원재료를 살펴보니 크런키 오리지널보다 재료들이 적다. 오리지널 크런키의 원재료명은 대략적.. 설탕, 혼합분유(전지분유, 코코아매스), 식물성유지, 코코아매스, 시드, 유당, 코코아버터, 혼합분유2, 프로필렌글리콜, 비날린, 델타데카락톤 등등이다. 이렇게 적어놓은 것과 위의 꼬깔콘의 것과 확인해보았다. 정말 크런키 꼬깔콘의 원재료들이 오리지널의 것보다 적었다. 원재료명을 살펴보고나서야 기존 오리지널에 뭔가 살짝 첨가해서 신제품을 출시했겠거니 했던 생각이 없어졌다. 포장을 벗겼더니 뭔가 구수하니 누룽지..
푸라닭의 투움바 치킨이 단종되었다가 다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치킨은 좋아하지 않지만 아웃백의 투움바파스타를 매우 좋아하는 나에게 솔깃한 소식이었다. 그래서 투움바치킨을 주문해 보았다. 치킨박스를 열자마자 나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주는 비주얼에 '오아~' 하는 외마디 탄성이 저절로 나왔다. 소스 색상이 정말 투움바파스타의 것과 같아 보였다. 떡도 함께 있을줄은 몰랐는데, 떡도 같이 들어 있었다. 정말 비주얼이 너무나 탐스러웠다.(?) 아마 내가 배가 몹시 고픈 탓이었겠다. ㅋㅋㅋ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 사진은 다른 각도로 여러장 보는게 좋지 않겠는가? ㅋㅋㅋ 그래서 손도 대지 않은 상태에서 몇장 더 찍어보았다. 투움바 파스타와 맛이 비슷한지 알아보기 가장 쉬운게 이 떡인것 같아서 떡 부터 먹어보았다. (..
근래 저렴한 맛에 노브랜드버거만 먹었더랬다. 노브랜드 버거는 깔끔하고 단백한 것이 특징이어서 물리지 않고 아주 자주 잘 먹었지만, 햄버거하면 생각나는 특유의 불맛의 기름진 맛은 없었다. 그래서 내게 햄버거를 먹은 듯한 충족감을 완전히 채워주지 못했다. 그렇게 햄버거 맛에 대한 갈망이(?) 조금 쌓였다. 이 때! 햄버거의 그 특유의 맛이 생각나면 자연히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으니 바로 나의 최애 패스트푸드 브랜드 버거킹! 아주 간만에 버거킹을 주문하였다. 주문한 제품은 콰트로치즈X이다. 내가 기존에 아주 자주 먹는 콰트로치즈와퍼와 뭐가 다른지 찾아보니 X시리즈는 버거킹이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판매하는 메뉴였다. X-mas의 그 X를 제품명에 붙인 것이다. 기존의 버거에 두툼한 패티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라고 한..
집콕하며 이것저것 해먹다가 뭔가 해먹을 기운이 없을 때가 한번씩 있다. 예전에는 그냥 굶자 하고 굶으면 그만이였지만, 이제 굶으면 손 떨려서 안 된다. 꼭 끼니를 챙겨줘야 한다. 그럴 때 한끼 후다닥 해치우기 좋은 햇반 컵반! 많은 종류의 컵반이 있지만 내가 오늘 먹어볼 것은 버터장조림 비빔밥이다. 스쿨푸드로 장조리버터 비빔밥이라는 존재를 알게 되었는데, 분식에 이 비용(8,500원)을 지출할 수 없다는 나의 신념으로 먹어보지 못했다. 아쉽게 편의점 삼각깁밥의 버터장조림으로 그 맛을 느껴보았는데, 컵반에 버터장조림 비빔밥이 있길래 이것으로 구매했다. 컵반하나 먹으면서 나의 온갖 TMI가 남발되는 느낌이다. ㅋㅋㅋ 아무튼! 처음 먹어보는 컵반의 포장을 뜯었다. 뚜껑이라고 할 것이 햇반인데, 집에 210g ..
어느 날 새벽, 허기짐을 부여잡고 편의점으로 뛰쳐나갔다 발견한 크림까르보 불닭볶음면.9월 말에 출시되었다는데 나는 이제서야 보았다.매운걸 잘 먹지 못하는 탓에 자주 불닭볶음면 시리즈들을 먹는 건 아니다.그런데 불닭볶음면을 먹게될 때면 까르보불닭볶음면이 오리지널에 비해 덜 맵기때문에 이것으로 한번씩 먹는다. 매운맛에 대한 갈망의 게이지가 찰때면 꼭 먹어주는 까르보불닭볶음면!마침 갈망의 게이지가 가득찼던 찰나, 까르보불닭에 크림을 더해 더 부드러워진 크림까르보불닭이라니~!한번 구매해보았다.조리방법을 읽어보니 전자레인지가 필요했다. 일단 포장을 벗기고 안의 내용물을 확인했다.까르보불닭과 같은 내용물 패키지이다.혹시 건더기 스프가 있을까 싶어서 면을 들춰보았다. 응 없어~ 표시선까지 전기포트로 끓인 물을 부어주..
푸라닭이라는 브랜드를 알고는 있었지만, 여태 먹어보질 못했다.동네에 지점이 없었던 것도 한 몫했지만 배달음식을 평소 잘 시켜먹지 않는 탓이 컸다.무엇보다도 치킨보다 피자가 더 위라는 나의 개인적인 기호탓도 있었다. 그러다, 커뮤니티에 연속적으로 푸라닭의 블랙마요에 대한 찬사의 글들을 보면서~마침 동네에 푸라닭이 생기고 그렇게 푸라닭에 대한 잔상이 매일 머릿속 어딘가 남아있었다.그러던 어느날 치킨을 먹을 기회가 생겼고 자연스럽게 푸라닭을 먹게 되었다. 그래서 무엇을 주문했는고하면 순살 블랙마요와 블랙치즈볼이다. 전화로 미리 주문해서 매장에 방문해 수령해 왔다.구성품은 콜라, 치킨무, 고추마요소스, 블랙마요(블랙알리오+고추마요)이다. 처음 푸라닭이라는 브랜드가 런칭되었을 때 고급진 포장 패키지로 떴던것으로 ..
인스타 탐색창에 부쩍 보이던 꼬북칩 초코츄러스맛.혹여 대란이 나 품절되어 먹지 못하는 상황에 오게 될까봐 구매해보았다. 패션, 게임, 뷰티아이템등등의 유행은 하나도 관심이 없다.남들 다 가본 여행지, 핫플레이스 등등 그런 것도 관심이 없어!노는 건 내 방식대로 알아서 잘 놀지!그.러.나.남들 다 먹어봤다며, 맛있다고 여기저기서 소란스러운 것은 무조건 꼭 먹어봐야한다. 먹어본 것은 아는 맛이라 먹고 싶고,먹어보지 않은 것은 모르는 맛이라 먹고 싶은!그래서 그렇게 구매하게 된 준초콜릿이 19.2% 들어있다는 꼬북칩 초코츄러스다. 그래서 준초콜릿이 뭔고하니 카카오고형분이 7% 이상들어간 것이란다. 초콜릿은 35%이상 들어간것을 말하니 아마 준초콜릿은 카카오고형분이 7%이상 35%의 미만으로 포함된것을 말하는듯..
지난번 포스팅에서 빽다방의 긴페스츄리와플 오리지날 글을 썼었다. (맨 아래에 그 글을 링크해 두겠다.) 그리고 몇달이 흐르고 이 와플의 흑당버전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후로 사먹어야지 사먹어야지 하며 벼르던 어느날! 빽다방을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였다.겉보기에는 오리지날과 색깔만 다른 듣한 모양이다. 같은 제품 라인이니 오리지날과 포장이며 크기 모양이 같다.빵 표면에 비정제 사탕수수원당이라는 설탕뿌려진것까지 오리지날과 같다.양이 많은 것이 참 좋다.ㅋㅋㅋ 빵을 뒤집어 보니 반대편은 원당이 뿌려져 있지않은 맨질맨질한 빵이었다. 이번에도 이 패스츄리를 주문했더니 오븐에 데워주셨다.반으로 갈라보았다. 손으로 찢듯이 반으로 쪼개는데 뭔가 질겼다. 속은 패스츄리와플이라는 제품명에 맞게 빵겹이 층층이 쌓여있다..
버거킹이 나의 사랑 콰트로치즈와퍼를 없애고 더콰트로치즈로 바꾸면서 최애 패스트푸드점이 버거킹에서 맥도날드로 바뀐 지 오래였다. 지금 다시 콰트로치즈와퍼가 부활했다지만, 바뀐 최애 패스트푸드점은 여전히 맥도날드이긴 하다. 그럼에도 치즈와퍼 1+1 같은 행사를 할 때면 종종 버거킹을 방문해서 치즈와퍼를 사 오곤 했었다. 그러다 맥주 브랜드 기네스와 콜라보하여 만든 기네스버거라는 신제품을 보았고 호기심에 주문해 보았다. 기네스와퍼의 가격은 라지세트 10,200원 기본세트 9,500원 단품은 8,500원이다. 나는 카톡으로 발급 받은 쿠폰을 이용해 단품 가격으로 기본세트를 구매할 수 있었다. 기네스의 대표 맥주가 흑맥주인것 답게 기네스와퍼의 번은 블랙와퍼번이라고 해서 검은색을 띠고 있다. 다들 기네스와퍼 크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