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갔더니 토마토가 저렴해 한 바구니(1kg)를 사왔다. (한 바구니에 3천원 이었다.) 그냥 생으로 먹으려다 따뜻하게 먹고 싶었다. 그래서 예전에 백종원님 유튜브에서 보았던 백종원님의 토마토 계란 볶음을 따라해보기로 했다! (유튜브와 백종원님 덕에 굶을 날이 없다. 지금 시대에 사는 게 참 다행스럽다. ㅋㅋㅋ) 자~! 오늘의 준비물. 토마토 4개, 계란(왕란) 3개, 대파, 간장, 굴소스, 식용유, 참기름, 꽃소금, 후추. 이렇게 재료를 준비했다. 먼저 대파와 토마토를 슬라이스했다. 내가 사용한 대파의 양은 15cm정도 되는 흰색 부분 한개 같은 크기의 초록색 부분 2개를 사용했다. 재료를 슬라이스하고 프라이팬을 불위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냄비가 달궈질 동안, 왕란 3개를..
요근래 식단조절을 잘 못했다. 그래서 그런지 일주일동안 체중변화가 없었다. 오히려 쪘다고 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식단을 조금 쪼이기 위해 방문한 스윗밸런스!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까 방문시 시간을 잘 확인해야한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 - 5시이다. 입구 앞에 있던 메뉴판. 매장안의 모습은 이렇다. 좌석은 10테이블정도 되어 보였다. 메뉴판. 처음에 메뉴판의 샐러드 이름 보고 흠칫했다. 다행스럽게도 샐러드 이름 아래 구성 야채며, 재료들이 표기가 되어있었다. 사진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글만 봐서는 어떻게 생겨먹은(?) 샐러드가 나올지 모르겠다. 아무튼 연어샐러드가 먹고싶어 방문했기 때문에 우선 된장남하나. 그리고 찰떡궁합을 주문했다. 주문은 선불이고 카운터에 가서 주문과 결제를 해야한다. 물과 앞접..
파주 헤이리에 들렸다가 한산한 모습을 만끽하던 중 유독 사람이 바글바글 몰려있는 곳을 발견했다. 사람이 많아서 안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하진 않아서 판매제품에 대한 리뷰는 할 수 없지만, 카페의 분위기는 어떠했는지 방문기를 써보겠다. 처음에는 들어갈 생각없이 '우아! 저기 뭐야 사람이 왜 저기만 저렇게 사람이 많아?' 하는 생각으로 입구 사진을 찍었다. 그러다가 들어가게된 이유가 문밖에서 언뜻언뜻 보이던 빵 때문이었다. 한달동안 빵만먹고 살아본 빵순이인 내가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든 빵들이 보였다. 그래서 매장 안에 들어갔다. 메뉴판을 들여다보니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5,500원이었다. 관광지이니 뭐 이정도면 비싼거 아니지하는 생각이 들었다가 더티트렁크는 4,500원이었는데!? 싶었지만, 그래 더티트렁크는..
신라스테이 삼성점에 다녀온지 벌써 한달이 지났다. 그 떄 호캉스로 충전한 편안함이 지금은 다 소진되었다. 이 세상은 날 피곤하고 불편하게 만드는 것 투성이다. 어쨋거나 호캉스중에 객실에서 허니럼으로 엉터리 칵테일을 만들어 먹었더랬다. 바로 위의 사진의 것으로 만들었다. 모리셔스로 신혼여행을 다녀오신 분에게 선물로 받은 허니럼이다. 모리셔스가 럼주로 유명하단다. 럼은 사탕수수를 발효해 만든 발효주인데, 18~19세기 유럽국가들의 식민지였던 모리셔스는 유럽의 사탕수수 농장으로 사용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디. 그래서 한 때 모리셔스의 국토 90% 이상이 사탕수수밭일 정도로 엄청난 경작지를 가졌었다. 아픈 역사로 오래전부터 시작된 활발한 사탕수수 경작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 때문에 모리셔스는 사..
평소 여기저기 많이 쏘다녀준 덕에 '언젠간 블로그에 포스팅하리'하고 찍어놓은 사진들이 꽤 많다.아마 한 세달내내 1일 1포스팅 해야 다 털어낼 수 있을 것 같다.어쨋든, 그 중 오늘 풀어낼 것은 일산에서 처음 방문해본 원조부안집 방문기이다. 이곳은 체인점이어서 여러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런데 나는 일산에 와서야 이곳을 알게 되었으니 일산 맛집으로 소개하겠다. 원조부안집 일산점 정확히는 라페스타점의 매장안 모습은 대략적으로 이렇다. 약 10개의 테이블을 갖추고 있는 것 같았다. 자리에 앉아 상에 붙어있는 메뉴판을 보았다. 쫀득살, 오득살이라는 고기류의 메뉴명이 뭔가 귀여웠다. 쫀득살 1인분과 육즙목살 1인분을 주문하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뭔가 토르망치처럼 생긴게 있어서 보니, 오프너였다. ㅋㅋㅋ 그리..
이번 글에서는 무려 400평정도 된다는 공장형 카페 파주 더티트렁크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겠다. 위의 사진은 카페 입구가 있는 카페건물의 앞쪽 모습이다. 그리고 이 사진은 카페의 뒷쪽 모습이다. 나는 이 뒷쪽길로 돌아왔다. 한 20분 걸어오느라 다리가 아팠다. 그래서 저 오르막길로 좀 더 걸어가서 나오는 입구로 들어가지 않고 지하주차장으로 해서 카페로 올라갔다. 이렇게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갔더랬다. 지하주차장입구에서 카페로 들어서기 위해 올라갔던 계단. 저 사진속에 보이는 문을 열고 들어가니, 직원분께서 손소독제를 뿌려주셨다. 들어서자마자 제일 먼저 보였던 좌석이다. 카페가 진짜 넓었다. 그리고 카운터 가는 길에 보였던 테이블. 저 사진속의 별이 있는 면부터 길게 쭉~ 주문하기 위한 카운터이다. 카페 2층..
콧구멍에 바람 쐬러 멀리까지는 나가지 못하고 파주에 왔다. 점심에 집 근처 밥집에서 떡볶이를 먹어서 저녁은 탄수화물을 최소한으로 먹고싶었다. 그리하여 방문하게 된 고깃집 산에들에이다. 우리가 흔히 '가든'이라고 지칭하는 고깃집의 외관이다. 입구앞에 분수와 정자, 파라솔이 곳곳에 있고 잘 손질된 관상목들과 꽃밭. 뭐 교외로 나가면 보이는 전형적인 고깃집의 모습이다. 아이가 있는 손님들을 위해 마련한 놀이공간같은데, 오락기라던가 탈것? 무튼 전원이 켜져있지 않은듯 보였다.내가 위에서 언급한 관상목과 꽃밭. 이것들을 살짝 둘러보며 입구로 향했다. 입구로 들어서니 우측 공간의 테이블 좌석들은 마감했는지 컴컴했다. 그래서 좌측으로 들어갔다. 창가쪽의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다. 창밖으로 정원이 보이니 매우 만족스러웠..
주말에 족발을 먹었다. 항상 먹던대로 '소' 사이즈를 주문해 먹었더랬다. 원래 먹던 깜냥대로라면(?) 충분히 먹고 남았을 족발의 양이었다. 하지만 요즘 먹는 양을 줄이고 있는 나에게, 족발 소자가 버겨워졌다! 내가 먹었던 족발 소 사이즈 사진이다. 아무튼 그렇게 족발이 남아서 포장을 해왔다. 다음날 점심으로 데워먹으려고 했는데, 족발은 다음날 데워 먹었는데 처음에 먹었을 때 그 맛이 안 났다. 뭔가 살짝 역해졌달까? 백종원님 유튜브 채널에서 보니, 돼지고기는 삶아놓고 반나절만 지나도 안 좋은 맛이 올라 온다하셨다. 이 말을 하신 영상이 뭐인고 하니! 유튜브 백종원님의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의 영상중 족발덮밥편이었다. 그렇게 마침 남은 족발이 있길래 이 영상을 따라해보기로 했다. 한눈에 재료들이 보이게 ..
이리저리 웹서핑을 하다가 보게된 크림치즈 오이 샌드위치. 영국에서 티푸드로 먹기 시작했다 카더라. https://ko.wikipedia.org/wiki/%EC%98%A4%EC%9D%B4_%EC%83%8C%EB%93%9C%EC%9C%84%EC%B9%98 오이 샌드위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오이 샌드위치는 영국이 기원인 샌드위치의 하나이다. 현대의 다른 종류의 오이샌드위치는 대부분 미국에서 만들어지며, 크림치즈, 다진 딜이나 향신료, 호밀� ko.wikipedia.org 정확한 기원은 위의 위키백과에 나와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기원이야 어쨌거나 저쨌거나 어떤 맛인지 궁금했던 나는 이 샌드위치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뭔가 정석적인게 있는것 같기도 한데..
족발이 먹고 싶어 검색하다가 발견한 신촌의 맛집 신촌뼈구이 이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기 전에 입구앞에 놓인 테이블이 있길래 뭐지하고 보니, 웨이팅리스트를 작성하는 곳이였다. 평소에는 대기가 많기도 한가보다. 오호~ 맛집이 맞군! 가까이서 리스트를 보니까, 점심 때 대기가 좀 있었나보다. 나는 저녁에 방문을 했었다. 그래서인지 내가 방문했을 땐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매장안의 모습은 대충 이렇다. 매장 안의 모습을 사진으로 더 찍고 싶었는데, 식사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럴 수 없었다. 그러니 바로 테이블에 앉아서 진행했던 모습으로(?) 가자. 메뉴판이다. 메뉴는 정말 심플하다. 백종원 아저씨가 좋아할만한 심플한 메뉴 구성! 어쨌는 나는 자리에 앉자마자 뼈구이 소, 보통맛과 주먹밥을 주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