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무더운 날씨에 다들 개장하셨으리라 생각된다. 바로 겨터파크.. ㅋㅋㅋ 개인적으로 겨터파크라는 말이 넘나 해학적이라 잘 사용하지 않지만, 이 계절, 땀 차는 겨드랑이를 아주 잘 표현한 말인지라 포스팅을 위해 한번 써보았다. 나는 본래 드니클로와 니베아 롤온 데오드란트를 사용했었다. 드니클로는 정말 강력한 땀 억제가 장점이긴 했지만 그게 나에겐 단점이었다. 뭔가.. 겨드랑이가 답답한 느낌이랄까? 니베아 펄앤뷰티 롤온은 적당히 땀 억제가 되지만 향이.. 넘 싫어. 누군가에게 내가 데오드란트를 썼음을 알 수 있게 하는 그 향의 진함도 싫었고 강한 향료는 항상 나의 비염 폭발의 트리거가 되시는지라 사용할 때마다 재채기와 콧물이 폭발해 사용할 수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무향에 적당히 땀억제가 되는 녀석을 찾..

이렇게 날이 더워 짜증이 솟구칠 땐 짜증내지 않기 위해 떡볶이를 먹어야 한다. ㅋㅋㅋ 한번 먹음 한 3일 평온해 지기 때문이다. 유난히 아침에 눈 뜰 때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던 날. 길게 생각할 거 없이 바로 남문떡볶이에 다녀왔다. 얼마전 남문떡볶이 근처를 지나다가 로제떡볶이가 출시 되었다는 것을 봤기 때문이다. 로제떡볶이가 요즘 핫하니 각 브랜드별로 섭렵을 하겠다라는 목표가 생겼다. ㅋㅋㅋ 배떡은 애진작 먹어봤으니 두번째 로제떡볶이는 남문떡볶이이다. 남문떡볶이 로제떡볶이의 맵기 정도는 순한맛과 매운맛이 있는데, 나는 순한맛을 구매했다. 가격은 9,000원이며 양은 배떡보다 조금 더 많아보였다. 눈짐작이라 정확한지 잘 모르겠다. 배달용기를 검색해보았더니 1460ml용량이었다. 대짜라고 해서 엽떡 용기의 ..

이 답답해 죽을 것 같은 시국에 그나마 숨통을 트여주는 것이 바로 신제품 식품이 아닐까 싶다. 식음료, 제과, 주류 등등 여러 곳에서 많은 콜라보와 신제품 출시로 입이 아주 즐겁다. 이마트에서 장을 보다 또 발견한 신제품! 포테토칩 곱창이 핫해!이다. 포테토칩 곱창맛도 아니고 곱창이 핫해라니 이름이 참 어렵다. 혹시나 싶어 제품명을 확인해봤더니 정말 이 과자의 풀네임이 포테토칩 곱창이 핫해였다. ㅋㅋㅋ 과자 봉투를 먼저 냄새부터 맡아봤다. 기대와 달리 곱창냄새가 확 풍기지 않았다. 그저 매운 감자칩의 냄새만 풍겼다. 포테토칩 감자칩에 곱창 시즈닝이 뿌려져있는 것 같은데, 냄새로 보나 눈으로 보나 곱창의 모습은 잘 모르겠다. 맛도 '엇? 이것은 곱창맛!'이라고 할정도로 느껴지지도 않는다. 와인 시향할 때 ..

지난 글에서는 간장비빔국수를 먹고 리뷰했고 이번에는 묵은지 비빔국수를 먹고 난 리뷰를 쓰려한다. https://tplust.tistory.com/111 박막례 간장 비빔국수 밀키트 with 막례쓰 SET 할머니의 국수 밀키트 소식을 듣고 구글캘린더에 알람을 맞춰 대기해 배민쇼핑라이브에서 막례쓰SET를 구매했다. 막례쓰 SET는 묵은지비빔국수와 간장비빔국수로 구성된 제품이다. 요즘 라이브 tplust.tistory.com 비빔국수의 박스가 간장국수보다 좀 더 두툼했다. 왜 그런가 했는데, 안의 내용물에 묵은지가 들어가면서 그랬나보다. 유통기한은 간장국수의 것과 같이 7월 11일 까지였다. 지난번에 간장국수 먹으려고 조리법을 살펴보니, 호박과 당근을 국수 삶으때 같이 넣고 끓이는 것이었다. 하지만 패키지가 ..

할머니의 국수 밀키트 소식을 듣고 구글캘린더에 알람을 맞춰 대기해 배민쇼핑라이브에서 막례쓰SET를 구매했다. 막례쓰 SET는 묵은지비빔국수와 간장비빔국수로 구성된 제품이다. 요즘 라이브커머스가 핫하다던데 할머니 따라서 트렌트도 따라가보고 할머니 사랑해요~! 주문시간을 보면 알 수 있듯 라이브쇼핑 열리자마자 구매했다. ㅋㅋㅋ 출고일 다음날 오후1시에 배송이 왔다. 내가 면킬러, 특히 소면을 정말 매우 많이 애정하는데 이렇게 소면으로 구성된 할머니의 국수를 받아 너무 기쁘다. 패키지 구경샷은 여기까지 하고 저녁으로 간장국수를 해 먹을거다. 간장국수 패키지를 뜯어보니 상자 안에 재료들이 담겨 있다. 유통기한은 7월 11일까지였다. 배송받은 날짜가 7월 6일이었다. 유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쟁여두거나 하기 어렵다..

호가든 보타닉에 대한 글을 포스팅하고 몇일 뒤 이마트에 갔다. 맥주 칸을 보니 안 보이던 새로운 호가든이 보였다. 바로 호가든 포멜로! 포멜로는 자몽과 비슷하게 생긴 감귤과의 과일로 자몽보다는 좀 더 단 과일이라고 한다. 이걸 마트에서 처음 보고 신제품인가? 재고인가 해서 호가든 인스타에 들어가 봤다. 그랬더니 포멜로에 대한 사진이라던가 뭔가 아무것도 없었다. 해시태그로 검색해보니 편의점 점주이신 분 께서 신상 맥주라고 올린 글을 보았다. 재빠르게(?) 구매하고 열흘이 흘러 이제 리뷰를 쓴다. 이제 호가든 인스타에도 호가든 호멜로에 대한 글이 올라와있더라. ㅋㅋㅋ 아무리 애주가라도 마시고 싶을 때 마셔야지 집에 맥주가 있다고 바로 마시게 되는 건 아니니까. 발견은 일찍 했지만 리뷰가 늦어졌다. ㅋㅋㅋ 아..

친구따라 강남 간다더니 짝꿍따라 액상과당의 세계로 들어선 것 같다. ㅋㅋㅋ 아직 리뷰할 아이스크림이 많이 남았지만, 우선 이것 까지만 리뷰하고 당분간은 아이스크림을 멀리해야겠다. 뱃살이 좀 빠질만 했는데 아이스크림을 먹기 시작하면서 잘 안 빠지는 것 같으니꽈! 항상 아이스크림 열량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어떻게 이만한 것의 칼로리가 밥 한공기와 맘먹는지 참 무섭다. 밥은 먹으면 배부르기라도 하지 아이스크림은 정말 끊임없이 들어간다. 쓸데없는 소리는 여기까지 하고 아이스크림으로 돌아오자. 이 콘 아이스크림의 뚜껑을 벗기니 본래 상자에 팔던 그 엑설런트의 파란색, 금색의 것이 반반 섞여있다. 흰색 아이스크림이 파란색의 그냥 바닐라이고 노란색 아이스크림이 금색의 프렌치 바닐라이겠다. 다들 금색의 프렌치 바..

요즘 여기저기서 서로들 콜라보한다고 신제품들이 막 쏟아져나오고 있다. 그래서 심심하면 괜히 편의점에 가고 싶은 충동이 든다. 자 그렇게 편의점 갔다가 또 발견한 콜라보 상품! 팔도비빔칩이다. 원재료명을 살펴보면 이 과자가 어떤 맛일지 대략 감이 온다. 콘칩에 비빔면 양념장이겠거니 싶다. 여기서 콘칩은 크라운에서 나오는 콘칩이라는 단일 제품이 아니라 옥수수칩이라는 뜻이다. 제품을 개봉해보니 정말 크라운의 콘칩 같은 모양이네? 다시한번 말하는데 크라운의 그 콘칩이 아니다. 옥수수칩이다. corn chip! 이 콘칩에 비빔면의 양념 시즈닝이 뿌려져 있었다. 냄새로는 그 비빔면 냄새인지 잘 모르겠다. 콘칩향이 더 강한데 살짝 매콤한 냄새가 난다. 먹고 나서의 소감은! 아 좀 딱딱하다. 오래먹다보면 턱이 아플 것..

집근처에 아이스크림 무인가게가 생겼다. 평소 군것질을 즐기지 않는지라 아이스크림 가게의 출현(?)은 그저 살다보면 으레 있는 상권변화려니 했는데.. 문제는 짝꿍이 군것질을 너무 좋아한다는 것이었다. 그런 그가 이 가게를 그냥 지나칠리 없었다. 그렇게 자연스레 짝꿍을 따라 자주 아이스크림 가게를 방문하다 보니 내 몫의 아이스크림을 하나 둘 고르게 되었다. 하.. 나쁜건 물들기 쉽다. 몇 번 따라나서다 보니 어느새 내가 먼저 아이스크림가게 갈래? 라고 묻고 있었다. 그 덕에 앞으로 몇 개의 아이스크림 리뷰가 올라갈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의 아이스크림 리뷰는 롯샌 깜드아이스바라는 것이다. 아이스크림 원재료명 살펴봤자 자괴감만 온다. 하.. 이 단 것들을 몸에 넣는구나 하는 ㅋㅋㅋ 대신 영양정보만 슬쩍 보고 칼..

어디서 그거 맛있다더라 라는 글을 보면 꼭 그 제품이 정말 맛있는지 확인해봐야 직성이 풀린다. 정말 돼지런하다. ㅋㅋㅋ 이번에는 스벅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이 그렇게 맛있다 카더라를 봤더랬다. 그래서 그 글을 본 후 몇번 스벅에 방문했었는데 재고가 없어 번번이 먹지를 못하다가 오전 9시쯤 방문했던 어느날 드디어 먹어 볼 수 있었다. 아! 재고는 이렇게 스벅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주문할 매장을 선택하고 해당 메뉴를 선택하면 초록색의 주문하기 버튼 옆에 주문가능 개수가 뜬다. 위의 사진에는 1개 주문 가능이라고 써 있다. 그동안 난 이것도 모르고 매장에 방문해서 직접 쇼케이스를 샅샅이 살펴보는 수고를 했더랬다. 테이크아웃으로 요청한 베이글이 나왔다. 이렇게 종이백에 담아주셨다. 데워달라는 요청없이 ..